[더팩트ㅣ오산 =김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 민선 8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은 지난 14일 3차 회의 시작으로 올해 시민평가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이날 시청 물향기실에서 3차 회의를 통해 평가단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찾고 최종 권고안을 작성, 오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시민평가단은 1차 회의에서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교육 및 분임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2차 회의에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상세한 논의를 통해 세부공약사항을 파악했다.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에 참여를 윈하는 주민들과 참여해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는 매니페스토와 협력해 지난달 18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활용한 설문을 통해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최종 40명의 시민평가단을 구성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과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경제자족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산시는 이번 제출된 권고안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결정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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