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의원연구회, '교육정책 사례분석 연구' 최종보고회


좋은 교육환경 조성하기 위한 자료 분석 '눈길'

김포시의회 의원연구회 ‘교육정책 사례분석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오강현 부의장, 경인교육대학교 연구진 3명,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유매희 김포시의원, 유영숙 김포시의원, 김기남 김포시의원, 김종혁 김포시의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포시의회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대표 유매희, 김종혁·유영숙·김기남, 이하 연구모임)'은 15일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타시도 교육정책 사례분석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보고회는 연구모임 의원들을 비롯한 시의원 7명과 경인교육대학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 지난 11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심층적인 논의를 나눴다.

연구책임자인 박영석 경인교육대 교수는 이번 최종 보고를 통해 △교육국제화특구 등 지자체별 교육정책 △해외 지자체의 교육 관련 우수사례 △지자체 교육 관련 조례 등 다양한 분석자료를 보고해 눈길을 끌었다.

유매희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생애주기에 맞는 전 연령대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관련 시설이 필요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종혁 의원은 "교육에서는 기본이 중요한데 아직 김포시에는 풀어야 할 점이 많다"며 "과밀학급과 열악한 통학 환경을 보완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전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영숙 의원과 김기남 의원은 "조례안 마련에 있어 집행기관과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김포시 특색에 맞는 교육 사업 등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올해 3월부터 타 시군 벤치마킹과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갔으며, 지난 제227회 임시회에서는 ‘김포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연구모임 활동을 펼쳤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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