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역할을 할 귀농귀촌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귀농귀촌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민 및 귀농·귀촌인 10명과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공무원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귀농·귀촌 전반에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날 군이 추진하는 귀농·귀촌 관련 추진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시하고 귀농·귀촌 1번지 하동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박영경 하동군 미래전략담당관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역량을 모아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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