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의 종합사회복지관 사업이 경기도 주관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5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 복지정책과 복지시설팀은 전날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현장 사례 발표와 유튜브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됐다.
경기도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개선을 이뤄낸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9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해 주민들의 상황과 경험, 욕구에 맞춘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평등한 성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고양시와 종합사회복지관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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