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내년 7월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 관리·운영 기관이 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으로 바뀐다고 14일 밝혔다.
중앙로지하도상가는 1994년에 대전역 동·서 관통도로를 개설할 목적으로 대우와 영진유통에서 건설·준공해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시설이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에서 관리·운영했으나, 2024년 7월 5일 협약 기간이 만료된다.
시설공단은 중구 중앙로에 있는 테크노파크 3층에 지하도상가활성화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점포 입찰과 민원 상담을 할 예정이다.
중앙로지하도상가 점포 사용허가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는 내년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온비드)를 통해 추진하고 입찰 참가 자격은 대전시민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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