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선관위, 21일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29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김광신 전 청장 기탁금 등 1억4400여만원 반환명령

대전 중구청 전경/대전 중구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 중구선관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후보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서류 작성 방법, 선거 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 행위, 정치자금 수입·지출과 회계보고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중구청장재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은 오는 29일부터이며, 후보자등록은 내년 3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입후보 제한을 받는 공무원 등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고,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하지 아니하고 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사람은 선거일 전 30일인 2024년 3월 11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중구청장재선거는 지난 11월 30일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됨에 따라 실시된다.

중구선관위는 지난 8일 전 중구청장에게 기탁금과 반환받은 보전 비용 1억4400여만 원에 대한 반환명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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