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저장창고서 불…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14일 오전 3시 21분쯤 안동시 풍천면의 저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 안동의 한 저장창고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쯤 안동시 풍천면의 저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일부 공간에서 거주하던 A(50대) 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오전 3시 21분쯤 안동시 풍천면의 저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또 창고 1동(199m²)과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