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서 추락한 30대 외국인 무사구조

김천소방서 전경./김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에서 30대 외국인 남성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3분쯤 김천시 지좌동 김천교에서 외국인 A(30대·태국) 씨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무릎 깊이 정도의 수면에서 A 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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