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종 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진심 정치 펼칠 것"

박범종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이 13일 내년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세종갑 출마를 선언했다. /세종=김은지 기자

[더팩트 | 세종=김은지 기자] 박범종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이 1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듯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대결 정치가 아닌 선제 대응하는 정치,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진심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무현의 도시 세종, 젊은 도시 세종을 위해 ‘새로운 정치’를 할 것"이라며 "시민 사회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하고, 다양한 국민의 정치적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87년 6월 항쟁 이후 만들어진 지금의 정치 체계와 구도로는 더이상 다양한 국민의 정치적 요구를 해결할 수 없다"며 "기후 위기, 저출산, 지역 소멸 등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육·보육·교육 수준은 높이고 비용 절감 한 정책 추진(교육환경 개선) △텅 빈 주말을 활력 넘치는 도시로의 탈바꿈(문화 콘텐츠 강화·생활체육 확대·관광산업 육성 등) △교육·문화·관광·복지산업 강화로 경제 걱정 없는 도시 만들기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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