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부패 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남도 주관, 시상금 500만원 수상...2년 연속 수상

담양군청사 전경./담양군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가치 확산과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부패 방지 시책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는 △반부패 시책 추진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인식 제고 노력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13개 지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로 이뤄졌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과 역량을 확인하는 청렴 감수성(CBTI) 진단 검사를 통해 맞춤형 청렴 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신설된 평가지표인 공공 재정 부정수급 자체 점검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실천해야 할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부패방지제도 추진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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