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맞춤형 폐기물 종합대책 수립


12일 폐기물 종합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난 12일 김제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폐기물 종합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김제시

[더팩트 | 김제=홍문수 기자] 전북 김제시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폐기물 종합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개최했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보고회에는 유관기관의 폐기물 분야 전문위원과 관계 부서장,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과업 수행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급증하는 폐기물과 무단 투기 등으로 인해 환경문제가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용역에서는 생활·영농 폐기물 발생량 현황 예측 및 수집, 운반, 처리 체계를 검토해 김제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폐기물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상위 계획 검토와 정책 동향 분석, 폐기물 관리 현황 및 전망, 폐기물 관리 및 순환시스템 종합분석, 국내·외 선진사례 조사 및 적용, 주민 및 수거원 인식조사, 폐기물 관리 및 순환시스템 최적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시는 지는 5월 1일부터 시행한 배출 요일제도 일본 신주쿠구의 배출 방법 등을 참고해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타 시군 선진사례인 무단투기 감시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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