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소통 채널 다양화에 '호평'


하 교육감,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부산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이 학생들과 직접 대면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부산교육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강보금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과이 소통 채널 다양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12일 하 교육감은 공약사항중 하나인 교육감 소통 공감실을 시교육청 별관 1층에 만들어 부산교육 가족과 현안 사항 논의 및 개선책 마련을 함께 모색하는 ‘교육감 만난 day!’를 개최했다.

부산교육청은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교육감실’,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직원들의 의견 청취 및 고충 해결을 위한 ‘교육감 Talk! Talk! 데이’, 지역교육 현안 해결 방안을 위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당사자인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학생회 소통 투어’를 개최해 학생 자치 역량강화 및 교육감과 학생이 함께 협의·소통하는 교육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하 교육감의 소통 행보는 △기장군 199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 이후 사상 첫 안방 수능, △검정고시 준비생 교과서 첫 지원, △장대현중고등학교 설립 8년만에 개교, △오륜정보산업학교 교육지원 체결, △특수학교 학급 신·증설, △학급급식 조리 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등의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특히 하 교육감은 개인 페이스북을 활용해 발 빠른 부산교육 현안부터 교육에 대한 자신의 견해, 소탈한 개인의 일상,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등을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하 교육감은 "소통의 단어의 뜻은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다는 뜻이다. 소통 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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