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신] 제주시, 업무처리 자동화시스템 도입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 업무처리 자동화 시스템 도입

제주시는 업무처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공적 업무의 효율과 집중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처리 가능 업무를 보면 기간제 근로자 출근부 작성, 데이터 분석 처리 등이며 향후 도로(법정도로) 보상업무 편입 토지조서 작성, 멀티 복사 붙여넣기, 초과근무 수당 작성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제주시, 생필품 해상운송·연탄 반입 보조사업자 공개 모집

제주시는 내년도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및 '연탄 반입 운송비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며 3억 3952만 원이 투입되는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의 경우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도선사업자 또는 생활필수품 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연탄 반입 운송비 지원사업은 육지부 연탄 수송이 가능한 운수사업자 또는 연탄판매사업자가 대상으로 1억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06명 모집

서귀포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 주민등록이 돼 있는 학생으로 오는 2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06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녀, 본인이 장애인인 경우 직접 사업 참가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하며, 일반신청자는 12월 2일 공개 추첨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며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9만 1384원이다.

■서귀포시, 주제주중국영사관 왕루신 총영사 초청 특강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주제주중국영사관 왕루신 총영사를 초청해 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중국의 대외경제 정책과 한·중 경제무역 협력'을 주제로 한·중 관계에 대한 이해의 폭 증진과 민관 지방외교와 경제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왕루신 총영사는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왔던 서복과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등 중국과 제주의 인연을 언급하며 서귀포시에 서복을 연계한 천리의 올레길을 만들어 함께 홍보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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