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기=김태호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공공의료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공공의료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방안을 모색한다.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는 권역책임 의료기관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곽경훈 분당제생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의료 공급자 입장에서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방안을 설명한다. 또 왕민정 로아신경과의원 원장이 통합돌봄 및 방문진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병·의원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후 해당 분야 전문가 3명이 패널로 나와 지정토론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 통해 통해 수렴된 의견을 모아 성남시 공공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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