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간병에 따른 사회 문제 해결 및 환자 가족의 사회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간병지원 서비스 '365안심병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함양성심병원이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내 3병실 18병상에 12명의 간병인이 24시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병 서비스 기간은 15일로 하되 특별한 사정이 있는 때에는 입원 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따른 간병료는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 의료 지원 대상자는 전액 무료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일 1만 원,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등은 1일 2만 원의 간병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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