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한 산란계 농장에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가 발생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검사한 결과 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던 산란계 3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이와 함께 해당 농가 반경 10km 이내 가금 농가 37곳에 대해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과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발생지역에 소독차 4대를 투입해 매일 2회 소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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