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총선 지역구 예비 후보자 등록 시작을 하루 앞둔 이날 정해용 전 대구 경제부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 동구군위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또 이날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재만 전 동구청장과 이앵규 전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각각 동구군위을과 중·남구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달서구병 출마를 선언했고 오는 26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를 과시할 예정이다.
임재화 전 대구고법 판사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 동구군위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노승권 전 대구지검장과 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6일 중·남구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대구 동구군위을 지역에는 서호영 국민의힘 전 대구시의원이 지난 3일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이 지난 9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고, 10일에는 신효철 민주당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