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2일까지 많은 비…예상 강수량 최대 40mm


광주기상청 "이번 주 초 갤 전망…교통안전에 유의"

광주지방기상청은 12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최대 40mm 이상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광주지방기상청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오는 12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최대 40mm 이상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내일(12일) 광주와 전남은 중국 상하이 인근 상공에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며 "지역에 따라 10~40mm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는 전날 낮 기온보다 4~5도가량 낮은 기온이다.

이번 비는 이번 주 초반까지 이어진 뒤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기온보다 높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돌풍과 천둥, 번개가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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