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의성=김은경 기자] 경북 의성의 한 농지에서 대형 결속기에 불이 나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분쯤 의성군 단북면 신하리 한 농지에서 볏짚을 묶는 작업 중 대형 결속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인력 1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2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대형 결속기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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