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4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9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4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3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 일부(1100㎡)와 폐기물패쇄물 10t, 분쇄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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