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의 한 사슴 사육 농가에서 불이 나 3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쯤 영주시 조암동의 한 사슴 사육 농가 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1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9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축사 일부(35㎡)와 사슴 1마리, 사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