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정부=김원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수요자 중심의 청년 정책 발굴 등 청년대변인 역할을 담당할 '제3기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위원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시 청년협의체는 청년이 머물고, 청년이 바꿔가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모인 청년단체로, 청년정책의 수요자인 청년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구상하고 제안하며 청년 간의 네트워킹을 구성해 활동한다.
지원 자격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 상 주소지를 두거나, 의정부 소재 직장이나 대학 또는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해야 한다.
선발된 청년협의체 위원은 내년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역량 강화 교육 및 분과별 회의 등을 거쳐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청년 네트워크 확대 등 청년문제 해결에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봉준 의정부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