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감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고 8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행사에서 기관 대상 전략혁신 부문, 내부감사혁신상 감사(위원) 부문,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실무자) 등 총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기관 전체를 평가하는 기관 대상의 경우 올해 감사 시스템 개선과 우수한 감사기법 도입 등을 통해 전략혁신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기관 수상은 2022년도 청렴 윤리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박정열 중진공 상임감사는 내부감사혁신상 감사(위원) 부문에서 선진 감사 시스템 구현을 위한 노력 등 내부 감사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자랑스러운 감사인(실무자) 부문에서는 최광호 감사실시팀장이 국내 내부 감사 발전에 기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정열 상임감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여건에 따라 다양한 내부감사 기법을 도입하고 분야별 우수 인력을 유입하는 등 많은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에도 끊임없는 감사 전략혁신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도록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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