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3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창작공방은 경기도자미술관에 조성한 도자·공예, 순수미술 중심의 창작공간이다. 1층은 교육·전시 공간, 2층은 개인 작업공간이 들어서 있다.
지원 자격은 접수 종료일 기준 39세 이하 청년으로, 작품 활동과 이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할 수 있는 도자·공예(금속, 목공 등), 순수미술(회화, 조각 등) 분야 작가이다. 모집 인원은 모두 5명이며, 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거나 다른 레지던시 입주작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작가는 심사에서 제외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입주해 개인 작업공간을 지원받고, 미술관 창작공방에 있는 전기물레, 토련기, 도판기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와 가마 소성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강사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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