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약초 채취하러 간 70대 숨진 채 발견…실종 이틀만

경주경찰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이틀만에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2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의 한 저수지에서 A(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지난 6일 오후 6시 2분쯤 "아버지가 산에 약초를 채취하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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