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 향상 ESG 역량 강화 성과 공유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 향상 ESG 역량 강화 성과 공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동발전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7일 진주 본사에서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 향상 ESG 역량 강화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협력 중소기업 53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 기업에게 에너지 수준 사전진단, 에너지 효율 향상 컨설팅, 고효율 기자재 교체,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수행기관으로서 시설 개선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진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끌어냈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추가적으로 설비 개선을 도왔다.

또 참여 기업의 고효율 기자재 교체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남동발전의 ‘동반성장 협력 대출 지원사업’을 통한 저금리 대출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량 417toe/년, 절감액 3억 원(1857MWh, 4인 가구 458세대 1년 사용 전력량)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지자체와 지역 맞춤형 에너지 효율화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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