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실내악 공연 ‘앙상블의 비상’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앙상블의 비상’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화려함 대신, 개개인의 섬세하고 조화로운 선율과 앙상블의 아름다움을 베토벤, 모차르트 등 고전주의 음악가들의 곡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공연 1부에서는 드보르작, 슈만, 단치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2부에서는 베토벤, 모차르트, 라흐마니노프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과 국내 작곡가 윤학준의 곡을 아름다운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시흥시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고품격 연주회로 시민들이 따뜻한 위로를 얻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크리아츠 앙상블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부킹네이버)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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