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02개 지자체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 233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운영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환경부는 지난 8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폐수 처리에 대한 효율성,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5개 지자체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 평가를 거친 결과 진주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기관포상금 1000만 원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주변의 환경오염 예방과 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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