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미래교육원 연계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뽑혀

의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의령군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경남 의령군은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해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광역 시·도, 107개 인구감소·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돼 전문가 서면 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해 광역 2, 기초 11개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의령군은 ‘미래교육원 연계 상생협력’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의령군은 지난 8월 개원한 미래교육원과 상생협력해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고 생활인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지금까지의 사업을 단기적인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각종 공모로 선정된 사업을 통해 창업, 지역특화 산업과 주거시설 조성으로 정주 인구를 늘릴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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