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기=김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올해 하반기 총 5개 사업에서 사용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약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7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5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오산천 진입로 자동차단 시설 설치(4억 5000만 원) △오산종합운동장 부근 재난안내전광판 교체(4억 원) △탑동대교 하상도로 자동차단 시설 설치(5000만 원) 등이다.
또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4억 원)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시설 정비(2억 원) 등도 포함됐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인 지난 7월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2억 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5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1억 2500만 원) 등의 사업예산을 확보 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오산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 어디든 직접 문을 두드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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