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이 6일 내년 총선에서 박병석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수석은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박병석 전 의장을 20년 모시면서 인턴, 비서, 비서관, 보좌관을 거쳐 대전시 부시장급인 1급 국회의장 정책수석이라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이를 토대로 대형 SOC사업인 호남선 고속화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2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 갑 지역 교육·노인·문화·체육 시설 현대화 사업은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해 지역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직 단체장 등 기존 정치인보다 아직 인지도는 낮지만 12일 예비후보 등록 후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며 "마지막 청년세대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선이든 전략공천이든 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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