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졸업식 개최


지역특화품목 교육부터 경영전문인 육성 나서

장흥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흥군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장흥군

[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흥군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수료생,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2023년 농업인대학 참다래전문가 과정과 농업아카데미 지역특화품목 육성과정, 2개 과정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했다. 과정별로 최고의 전문가를 구성해 8개월간 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다.

올해는 64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교육과정 운영에 공로가 많은 참다래전문가과정 김은수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우수 졸업생이 장흥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장흥군농업인대학은 선도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17기까지 총 1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여해 졸업하신 것을 축하하며, 장흥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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