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수원=김원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제1회 경찰청 인권주간(12월 4~8일)'을 맞아 청내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청내 교육센터 어울림홀에서 전날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세계 인권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경찰 조직 내 인권 존중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 강연은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맡았다. '어쩌다 어른', '유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강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회심리학자 허 교수는 '대한민국 인권, 그리고 경찰관 인권'이란 주제로 6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다양한 직무의 경기남부청 소속 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과 '한국인의 심리'를 동시에 관통하는 쉽고 재미있는 교육으로 이뤄졌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인권 아카데미 외에도 남은 인권주간 동안 '릴레이 인권사진전', '인권보호 다짐 서약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소통형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