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용인시와 시흥시, 양평군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인구 규모에 따라 31개 시·군을 A·B·C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인구가 가장 많은 A그룹(10개 시)에서 용인시가 최우수상, 수원시가 우수상, 평택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또 B그룹(10개 시)은 시흥시가 최우수상, 파주시가 우수상, 광주시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C그룹(11개 시·군)은 양평군이 최우수상, 이천시가 우수상, 의왕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 지자체 용인시, 시흥시, 양평군은 각각 1억 5000만 원, 우수 지자체는 각각 1억 원, 장려 지자체는 5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상사업비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투기 폐기물 신속 처리 △재활용률 제고 △생활폐기물 배출 도민 인식 제고 등 자원순환 분야 사업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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