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외국인 노동자 2명이 다쳤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1분쯤 포항시 북구 학잠동 자이애서턴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지상 콘크리트 타설 전 설치돼 있던 철근이 무너지면서 외국인 노동자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A(20씨·베트남) 씨 등 2명이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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