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지방산업단지 관리업무의 효율적 처리와 입주기업의 체계적 이력 관리를 위해 인천도시공사(iH)가 추진한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됐다.
4일 iH에 따르면 지난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약 11억 원을 투입해 △GIS기반 입주기업지원포털 △민원처리시스템 △모바일 현장지원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팩토리온(FactoryOn) 데이터를 국내 최초로 실시간 제공 받도록 설계됐으며, iH 사내업무 시스템과 연계돼 산업단지 관리업무의 효율적 처리와 입주기업의 체계적 이력 관리가 가능하다.
iH는 지난 2020년 인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인천지방산업단지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된 관리 경험과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을 통해 얻게 될 데이터가 산업단지 재생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지방산업단지 관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 구축은 미래 산업단지 관리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며 궁극적으로 산업단지 재생을 위한 iH의 의지다"라며 "관리기관으로서 입주기업과 노후 산업단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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