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27일 조성면 동로현복지센터에서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렸으며, 주 행사장인 경기도 킨텍스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와 관내 기관 및 단체, 새마을부녀회, 희망드림협의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3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봉사단은 이날 담근 김장 김치를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겨울이면 언제나 김장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해 주신 고마운 분들 덕분에 군민 대통합으로 보성의 겨울은 늘 따뜻하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매년 12개 읍면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겨울에도 읍면과 단체별로 사랑의 김장 행사를 연말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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