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동 주민센터 신청사 이전…업무 개시


신청사 개소식 오는 12월 22일 개최

수성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9339㎡에 지상 18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수성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상가 4개소, 3층에는 회의실과 다목적 컨벤셜홀, 4~18층은 행복주택 98세대가 마련됐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수성동 주민센터(동장 김행숙)는 27일 청사를 수성동 행복주택 내로 이전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1만 6400여 명, 8400여 세대 주민들의 민원 업무와 복지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수성동 주민센터의 기존 임시청사는 좁은 시설과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신청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신청사는 연면적 9339㎡에 지상 18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수성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상가 4개소, 3층에는 회의실과 다목적 컨벤셜홀, 4~18층은 행복주택 98세대가 마련됐다.

김행숙 수성동장은 "신청사 이전을 통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소식은 오는 12월 22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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