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12월 29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도 노인 일자리 배정 인원은 총 6517명으로 올해보다 1056명이 증가했다.
모집 분야는 승강장 및 공공시설환경정비 등 공익형 4704명, 금융기관 업무지원·공공기관 행정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1448명, 시니어시설 케어 등 시장형 285명, 취업알선형 80명 등이다. 신청 대상은 공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며,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유형 60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희망하는 수행기관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정읍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정읍시지회, 정읍시노인복지관,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섬진강댐노인복지관 등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과 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소득은 물론 동년배 간 교류와 사회 참여를 유도해 노인문제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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