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초·중·고 43개교에 총 13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용연수 9년 이상 경과한 책·걸상과 사물함을 대상으로 초 22개교, 중 13개교, 고 8개교의 책·걸상 6451조, 사물함 6813칸을 교체했다.
최근 학생들 신장과 체격이 향상됨에 따라 체형 변화에 맞춰 안전성을 강화한 책·걸상으로 교체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며 학습능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진 시교육청 시설과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교실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를 지원, 최적의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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