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김포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처음 2위를 기록해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김포시는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 과제와 경기도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하는 종합평가로 김포시는 전년보다 2.2점이 상승한 역대 최고점수(101.05점)을 획득, 2그룹 내 2위, 시군 전체에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시군 종합평가 기준은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도정 주요시책 등 101개 지표에서 각 시·군의 종합적인 행정 역량 등이고, 김포시는 10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 속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두고 "2018년부터 경기도 2그룹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면서도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올해 연초부터 지표수립 사전 대응, 지표 추진 계획 보고회, 매월 실적 향상 보고회, 부서간 협력체계 구축 등 실적 관리를 넘어 행정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포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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