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5일 3~5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 특별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부모들이 문화·예술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5세대를 포함해 45세대, 모두 120명이 참가했다. 공연은 '플라워 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과 '국악 쏙쏙 콘서트' 등이 연이어 진행됐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내달 한 달간 다양한 가족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내달 7일과 21일에는 피자와 케이크 등을 이용한 요리 교실이 진행된다. 또 내달 16일에는 성탄 맞이 레이저 및 마술 공연과 성탄절 트리 만들기 활동이 각각 진행된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유아와 가족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꿈을 키우고 바람직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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