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보령 남포농협서 의료봉사


35명 의료진 참여, 220여 명 농민에 의료서비스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충남 보령 남포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 순천향대 천안병원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충남 보령 남포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의료봉사는 지난해 6월 병원과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지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등 3개 과의 35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220여 명의 농업인들에게 진료, 검사(혈압·혈당·체성분·신체계측), 물리치료, 약처방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농업인에게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을 돌보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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