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일반산단에 근로복지센터 신축


행안부 주관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국비 20억 원 확보

웅천일반산업단지 항공사진/ 보령시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 웅천일반산업단지에 근로자 복지를 위한 근로복지센터가 들어선다.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6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연면적 2000㎡, 지상 2~3층 규모의 근로복지센터를 웅천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할 계획이다.

복지센터에는 행정동과 기숙사동, 근로자의 체력 증진, 취미·오락 등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웅천일반산업단지의 완전 분양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보령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는 소중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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