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2분쯤 영천시 야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8대, 인력 22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식당 관계자 A(60대·여)씨와 2층에 사는 B(30대·여)씨가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음식점 일부(219㎡)와 주방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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