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5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6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0시 3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60대)씨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일부(219㎡)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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