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영주=김은경 기자] 경북 영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1불쯤 영주시 문수면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8시 4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불로 주택 거주자 A(70대) 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목조 주택 1동(42m²)과 화물차 및 농사용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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