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시민을 위한 특별한 민원 해결사 베테랑 공무원’ 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2회 민원의 날’ 행사에서 포상금 100만 원을 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문을 연 새빛민원실에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을 배치해 민원인을 돕고 있다.

베테랑 공무원들은 업무 경계가 모호하고 주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민원을 맡아 시민 불편을 덜고 있다. 복잡한 민원이 신속하게 해결되자 만족도가 높다고 시는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은 베테랑 공무원이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카페와 실내 정원에서 쉴 수 있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혁신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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