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봉화=김은경 기자] 경북 봉화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1명이 크게 다쳤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9분쯤 봉화군 물야면의 2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1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거주자 A(57) 씨가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1동(152.2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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