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군이 '만원 임대주택' 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에 널리 알린다.
화순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해 '만원 임대주택'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정부 혁신 우수사례를 국민에게 홍보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총 99개의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이 참가하는데 화순군의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민관 협력 혁신 우수사례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지난 15일 개최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533개 사례 중 상위 13개 사례에 포함됐다.
이번 박람회 기간인 24일에는 구복규 화순군수가 우수사례에 대해 직접 발표한다.
3일간 운영되는 홍보 부스에서는 만원 임대주택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었던 배경부터 추진 과정, 주요 성과와 확산 사례 등을 소개하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화순군 홍보용 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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